배우 강동원이 다수의 길거리 캐스팅 제안을 받았던 과거를 회상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211회에는 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강동원은 MC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데뷔 19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모델로 데뷔한 뒤 영화 '늑대의 유혹'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강동원은 자신의 20대에 대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여유를 찾은 삶을 살고 있다며 개인사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강동원은 "(데뷔 전) 어딜 가도 명함을 받았다"며 길거리 캐스팅 비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 그는 한 명의 배우로서 시나리오 선택 시 고민하는 부분,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기 위한 노력 등도 밝혔다.
공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강동원은 촬영장에서 정두홍 무술감독과 와이어 액션을 두고 설전을 벌였던 에피소드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강동원의 솔직한 이야기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