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제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 2023.09.13 12:00
경찰청이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이달 15일까지 '국제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제24회를 맞이한 심포지엄은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이버 전문가들이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목표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사이버공간 속 신기술의 양면 △사이버보안 패러다임의 전환 등 사이버 신기술 활용 방안과 사이버안보를 위한 방향성을 모색한다. 또 디지털 아동성범죄에 대한 대응방안 및 사이버공간 국제법규범 형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사이버안보에 대한 위협은 한 국가 한 기관의 힘만으로 완벽히 대비할 수 없다"며 국가 간 실질적인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국경을 초월한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해 인터폴·유로폴 등 국제기구뿐만 아니라 각국 경찰기관들과 국제공조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허웅 전 여친, 이선균 공갈사건 피고인과 같은 업소 출신
  2. 2 "허웅이 낙태 강요…두 번째 임신은 강제적 성관계 때문" 전 여친 주장
  3. 3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결혼 상대는?…걸그룹 '리브하이' 레아
  4. 4 "비싸도 살 수만 있다면" 15시간 줄 섰다…뉴욕 한복판에 수백명 우르르[뉴스속오늘]
  5. 5 '사생활 논란' 허웅 측, 故이선균 언급하더니 "사과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