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오는 10월20일까지 '제32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대상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의 산업현장에서 노사화합으로 생산성 향상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노동자 및 사용자, 기관·단체 중 대상과 금은동상 각 1명씩 모두 4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도상패와 메달을 증정하고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추천과 노사합동 해외연수 시 우선권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18개 시·군 노사업무 담당부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소속 창원·양산·진주·통영지청, 한국노총 경남본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는 산업평화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노사화합, 생산성 향상 등 5개 항목을 심사한 후 수상자를 선정하며 오는 12월쯤 시상할 예정이다.
김만봉 경남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산업평화상은 경남도의 노사화합에 많은 부분 기여했다"며 "많이 추천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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