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처럼 훈훈한 엄기준의 과거 사진에 아이돌 출신 배우 이준이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SBS NOW'에는 드라마 '7인의 탈출' 주연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가 출연한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준은 엄기준에게 "과거 사진이 화제다. 어린 시절 확신의 아이돌 상이라고 하는데, 수긍하시냐"고 질문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기준은 풋풋하면서도 시크한 모습이었다.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굴욕 없는 과거 비주얼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해당 질문에 엄기준은 "수긍하지 않는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엄기준의 과거 사진을 본 황정음은 "너무 귀엽다"고 극찬했다.
특히 2000년대 후반 아이돌 그룹 엠블랙으로 활동했던 이준은 "가운데 사진 봐봐"라며 엄기준의 미모에 감탄했다.
엄기준은 "요즘 활동하는 아이돌 중에서 '이 그룹에 합류하고 싶다' 하는 팀이 있느냐"는 질문엔 "뉴진스"라고 답했다.
이준은 거듭 "(과거 사진을 봤을 때) 머리만 길면 여자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고 엄기준의 미모를 칭찬했다.
한편, 드라마 '7인의 탈출'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