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장 준공으로 기존 연 3만5000~4만대 수준이던 생산능력이 연 5만대 수준으로 올라온다. 주력 제품의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200% 늘어난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씨유메디칼은 현재 선진국 시장에서 요구하는 성능과 경쟁력을 갖춘 제세동기 및 전문가용 디피뷸레이터의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말까지 두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국내 및 선진국 주요국가에 의료기기 인증과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 노후 생산설비를 교체하고 생산성 확대 및 품질향상에 집중 투자했고 올해에는 주력 제품의 생산규모를 과거의 2배로 확대했다"며 "그동안 주력 시장이였던 유럽시장의 안정화 및 일본시장의 시장을 확대하는 등 2024년 이후 글로벌 응급의료기기 전문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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