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하드웨어 서밋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인텔, AMD, 퀄컴 등 AI분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관련 1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행사다. 연사자로는 앤드류 응 랜딩AI 대표, 짐 캘러 텐스토렌트 대표, 알렉시스 비욜린 메타 부사장, 아민 바흐닷 구글 부사장 등 90여명이 나선다.
김녹원 대표는 행사 둘째 날인 13일 '모두를 위한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엣지 AI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김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딥엑스 AI 응용 개발 키트'를 통해 개방된 엣지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딥엑스는 자사 제품과 개방형 하드웨어인 라즈베리파이, 오렌지파이, 라떼판다, NXP보드 등과의 호환성 테스트를 마쳤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나 서버에 연결하지 않는 중소형 기기들에서도 AI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딥엑스는 이러한 방향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내외 ML옵스 업체 등과 생태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대만, 중국을 포함해 전세계 다수의 모듈·임베디드 시스템 OEM 업체들과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딥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제품을 전시해 △엣지 AI 응용을 위한 최신 AI 알고리즘 △GPU 수준의 높은 AI정확도 △높은 전력 대비 성능효율 △다양한 AI 어플리케이션 솔루션 △낮은 제조 단가 등 자사의 5가지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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