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낮 최고 30도 '후텁지근'…짙은 안개 주의해야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3.09.11 05:51
지난 7월 20일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 일대에 짙은 안개가 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뉴스1
월요일인 오늘(11일)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 30도까지 오르는 등 후텁지근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무덥다"며 "전국 곳곳에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일부 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으며 전남 및 경남 일부 지역엔 새벽 시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제주도엔 오후 6시까지 가끔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최저기온은 18~23도, 최고기온은 26~31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부산 29도 △제주 29도다.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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