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폴란드 방산기업인 PGZ그룹과 방산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TP 등은 앞으로 방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남의 방산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현지 기술협력을 위해 협력한다.
PGZ그룹은 지난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대규모 수출 계약을 하고 한국 기업과 현지 생산, 후속군수지원, 무기 공동 개발 등을 협력하고 있다.
경남TP는 경남도가 지원하는 '경남방산수출지원단 운영사업'을 통해 경남 기업의 폴란드 현지 진출과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경남 방산 기업의 시장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노동우 경남TP 방위산업본부장은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경남 방산 기업의 폴란드 진출을 도와 기술협력, 수출 확대는 물론 일자리를 창출할 것"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K-방산 수출확대를 위해 경남TP 방위산업본부에 방산수출지원단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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