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영 광운대 교수팀, 고성능 하이브리드 피부 패치센서 개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3.09.08 15:48
박재영 광운대 전자공학과 교수(왼쪽 사진)과 샤리프자만 박사./사진제공=광운대
광운대학교는 최근 박재영 전자공학과 교수와 샤리프자만 박사가 3차원 섬유형 탄소나노섬유 메쉬를 활용한 고성능 전기화학-물리 하이브리드 피부 패치센서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박 교수팀이 개발한 탄소나노섬유는 산화된 아나타제 TiO2와 흑연 다공성 탄화섬유로 인해 우수한 전기적, 전기화학적 특성을 보인다. 장시간 사용에도 피부에 자극이 적고 복잡한 장비와 제작 공정이 필요 없다.

박 교수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인체 땀 기반 온바디 테스트'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에 개발한 피부 패치센서는 헬스케어 DB 구축과 만성질환 및 대사증후군 스마트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과 '광운대 우수연구자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와일리 출판사의 기능성 소재·소자 분야 국제저널 '어드벤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박재영 교수팀의 연구자료 이미지./사진제공=광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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