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옥순이 1기 정식의 키스 언급에 모호한 대답을 내놨다.
7일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옥순과 정식의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옥순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정식과는 2~3번 만났다"며 "정식과는 거의 2주 만에 다시 만난 것 같다"고 했다.
옥순과 정식은 서울 종로구의 광장시장을 찾아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떡볶이와 막걸리를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때 정식은 "난 평소에 술을 안 마신다"며 "일주일에 1번도 마시지 않는 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옥순은 "막걸리가 무슨 술이냐? 그냥 음료수다"라며 "(떡볶이 먹고) 2차 가자"라고 제안했다. 정식은 옥순의 뜻에 따랐고, 둘은 2차로 육회를 먹으러 갔다.
육회와 막걸리를 먹던 중 정식은 "나 마늘 먹어도 되냐"며 "냄새가 나도 이해해 달라. 어차피 키스는 안 할 거니까…"라고 했다. 그러자 옥순은 "(어떻게 될진) 모르지, 모르지"라고 답해 정식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옥순은 곧 "꺼져"라며 농담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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