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항공교통(UAM)은 저소음, 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 이·착륙 교통수단과 이를 지원하는 교통관리, 이·착륙 인프라, 인증기술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항공교통 체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UAM 콘펙스'는 인천시와 GURS(Global UAM Regional Summit)가 공동 주최한다. GURS는 인천시와 도시·공항·대학·기관 등 14곳이 참여한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국제 협력체다.
콘퍼런스는 국내외 도심항공교통 전문가의 기조 강연과 7개 세션의 주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전시관은 컨소시엄관, 체험관 등 6개 테마별로 구성된다.
또 △기체 실증비행 △미팅과 비즈니스가 펼쳐지는 K-UAM 비즈 살롱(Biz Salon) △학생들의 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인 UAM 아카데미 △도심항공교통 기술거래 장터인 'K-UAM 테크 마켓' 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GURS 등 국내·외 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도시·기관·기업이 최신의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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