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빌은 2022년 플래스크를 포함해 8명을 대상으로 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최초 제기하였고, 금번 청구취지 변경 신청을 통해 손해배상 금액을 179억원으로 변경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소송은 바이오빌의 회생절차 중에 진행된 소송으로, 바이오빌은 본 소송 외에도 경영과 관련된 여러 소송을 제기했으나 모두 '혐의없음' 결론이 난 걸로 알고있다"며 "과거 동사와 바이오빌과의 거래와 관련된 모든 절차뿐만 아니라 의사결정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사 기업의 신뢰와 이미지를 훼손하는 소송에 대해서는 모든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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