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체감온도 33도' 늦더위 기승…전라·동해안 비 소식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 2023.09.06 05:22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5일 인천 남동구 가천대길병원 인근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쿨링포그가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2023.09.05.
수요일인 오늘(6일)은 낮 최고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라가면서 늦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전라권에는 최대 40㎜의 소나기가 예보돼있으며, 동해안 쪽에는 최대 1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지난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6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경남권 해안과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의 낮 기온이 여전히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전주와 광주의 낮 기온은 32도까지 치솟고, 서울과 청주, 대전, 목포, 창원 등의 낮 기온이 31도가 예상된다. 대구와 춘천, 제주, 인천의 낮 기온은 3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다.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30도다.

동쪽에서 부는 바람이 지형과 만나면서 강원 영동에 5~10㎜, 경북 동해안에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라권에는 소나기가 예보됐는데,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5~40㎜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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