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투자유치 계약 체결식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이강행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김민규 한투PE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투PE는 전환우선주(CPS) 형태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분 11.1%를 보유하게 된다. 양측의 관계도 전략적 협업 관계로 발전될 예정이다.
양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현재 지분가치를 8000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번 1000억원 유치를 통해 기업가치가 9000억원까지 성장했다는 의견이다.
여 부회장은 "'보험-증권'이라는 벽을 넘어 고객 중심의 토탈금융서비스를 펼치는 파트너를 만났다"며 "이번 전략적 협업과 투자유치를 통해 금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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