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같아" 오은영, 명함도 남다르네…"눈 보면 가정사 술술"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9.04 20:10

가비·박세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 후기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안무가 가비와 방송인 박세미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 후기를 공유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가비 걸'에는 '헌팅포차 일탈 현장 서준아 눈 감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가비가 진행하는 '대세갑이주'에 박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비는 박세미에게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나갔던 걸로 아는데, 나도 거기에 나갔다"라고 말했다.

박세미는 "오은영 박사님 눈을 딱 보면 '제가 어렸을 때'라면서 가정사를 말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가비는 "맞다. 그렇게 되지 않냐"라며 오은영 박사를 만난 뒤 눈물을 흘렸다고 거들었다.


가비는 "오은영 박사님을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부적처럼 들고 다닌다"라며 자신의 지갑에 오 박사의 명함을 넣고 다닌다고 밝혔다. 가비가 지갑에서 꺼낸 오 박사의 명함을 본 박세미는 "난 처음에 이 명함이 명품처럼 느껴지더라"라고 말했다. 공개된 오은영 박사의 명함 한 쪽 면에는 흰 바탕에 '오은영' 세 글자만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세미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 당시 가면성 증후군을 언급했다며 "난 되게 노력하고 힘들게 왔는데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까 봐 겁이 났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무명 시절이 길었다는 그는 "갑작스럽게 화르르. 겁이 났다. 대신 더 공부하고 더 연구하고 더 재미있는 콘텐츠를 위해 생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가비는 "나도 '스우파'(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끝나고 잊히는 게 무서워서 열심히 했다. 사람들한테 사랑받는 게 좋은데 언제까지 갈지를 모르니까. 할 수 있을 때 끝까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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