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세트는 홈플러스에서…사전예약 매출 최대 172% 증가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 2023.09.04 09:23
홈플러스 '2023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홍보 모습/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지난달 10일부터 전개한 '2023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중간 분석 결과 8월 10일~31일 과일과 수산 매출이 전년 추석 사전예약 동기간 대비 각각 48%, 49% 증가했다. 품목별 매출로는 배가 126%, 김은 58% 뛰었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사전예약 구매 시 포장과 배송이 편리한 축산세트는 'LA식꽃갈비 냉동세트(미국산)', '전통양념소불고기 냉동세트(1.6kg)', 'LA식꽃갈비 냉동세트(호주산)' 등이 판매 수가 높았다. 과일의 경우 '농부의 자부심(GAP) 사과 배 혼합세트', '프리미엄 샤인머스캣 세트', '농부의 자부심(GAP) 사과 세트' 등이 높은 판매 수를 기록했다.

수산은 '홈플러스시그니처 ASC 인증 기장미역 다시마세트', 'CJ비비고 초사리 곱창돌김(1호)', '대천김 도시락김(54봉) 세트'가 베스트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오염수 방류 전부터 국제 표준(MSC·ASC 공급망 인증)을 취득한 점이 고객 신뢰를 얻으며 매출에도 기여했다. 홈플러스는 내년 설 세트 물량 대부분도 올해 상반기에 비축을 완료했다.

온라인을 통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도 늘었다. 실제 홈플러스 온라인 판매량 기준 전체 추석 선물세트 매출은 5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론칭한 이지픽업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한 주류의 경우 매출이 172%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건강식품은 '정성담은 표고혼합 세트', '리얼견과스페셜 선물세트', '매일견과위드넛세트(20g*50입)'가, 가공식품은 '정관장 홍삼원(50ml*30포)', 'CJ특별한선택(H-2호)', '사조 안심특선(88호)' 등이 높은 판매 수를 기록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물가로 점차 높아지는 사전예약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상품 수를 확대하고 다양한 신선 먹거리 이슈에 대비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며 "오는 18일까지 하는 사전예약을 통해 품질은 물론 안전까지 보장하는 추석 선물세트를 합리적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지금 난리났다" 울면서 신고한 편의점 직원…그곳으로 못 돌아갔다
  2. 2 "결혼 누구랑?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허웅이 남긴 '미련문자' 공개
  3. 3 허웅 "두 번째 임신, 내 아이 맞나 의심됐다"…직접 나서 눈물의 해명
  4. 4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알바생 수차례 성폭력한 편의점주
  5. 5 "허웅, 애 낳자고 해서 짜증나"…전 여친 새로운 녹취록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