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를린 곳곳에서 '스마트 홈' 알리기 나섰다

머니투데이 베를린(독일)=오진영 기자 | 2023.09.01 09:37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IFA 2023 전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운영 중인 '타이니 하우스' 외관. 타이니 하우스는 친환경 미래형 주거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 솔루션으로 꾸며졌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이 열리는 독일 베를린 곳곳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 체험존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IFA 전시장인 시티 큐브(City Cube) 외곽에 1인 가구 콘셉트의 타이니 하우스(Tiny House)를 친환경 미래형 주거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으로 구축했다. 또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백화점인 '카우프하우스 데스 베스텐스(Kaufhaus des Westens, 이하 카데베)에 프리미엄 체험존을 마련했다.

유럽 최대 전자제품 판매점인 미디어 마크트(Media Markt)·자툰(Saturn)과 협업, 알렉산더 플라츠, 유로파 센터 등 중심가에 위치한 주요 매장에서도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가전과 조명을 제어하는 '홈 컨트롤'을 비롯, △보안과 케어 △웰빙 등 스마트싱스가 선사하는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일상 경험을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넷 제로 홈은 삼성전자 TV와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 갤럭시 기기, 히트펌프 뿐 아니라 한화큐셀 태양광 패널, SMA 솔라 테크놀로지의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와 배터리, ABB의 스마트미터와 스위치, 필립스 휴(Hue)의 스마트 전구 등 다양한 스마트싱스 파트너사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태양광 패널과 가정용 배터리로 집에서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해 가전과 전기차 충전기와 같은 기기들이 소모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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