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계열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 전망…현대오토에버 신고가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 2023.09.01 09:52

[특징주]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차그룹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크게 수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강하게 오르고 있다.

1일 오전 9시5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000원(7.97%) 오른 1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날로 5거래일 연속 상승 중으로, 장 중 19만37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시대를 맞이해 차량뿐 아니라 생산 공장, 그룹사 인프라, 밸류체인과의 연결 및 협업 관계 전반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 중"이라며 "이에 대한 수혜는 계열사 중 현대오토에버가 가장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023년 실적 가이던스 3조원 및 영업이익률(OPM) 5.3%뿐 아니라, 2027년 매출 5조원도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며 "매출 고성장과 수익성 향상으로 2028년까지 매해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30%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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