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젯, 삼성디스플레이 등과 세계 최초 EHD 기술 이용 멀티노즐 개발 추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3.09.01 09:04

소재 부품 기술 개발 사업 국책과제 선정

엔젯은 600ppi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제조용 100 펨토리터 액적 생성용 및 500cP이상 고점도 잉크용 전기수력학 프린트 헤드장비기술 개발하는 국책과제(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패키지형-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수행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엔젯이 총괄주관연구개발기관을 맡고, 세부주관연구개발기관은 한우리시스템이다. 공동연구개발 기관은 삼성디스플레이,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 성균관대학교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산학협력단, 이엔머터리얼즈 등이다. 총 사업비는 103억2700만원이다. 정부 출연금 80억5000만원이다.

연구개발 목표는 100펨토리터 액적 생성용 500cP이상의 고점도 잉크용 전기수력학 128노즐 프린트헤드 개발, 6G Half급 EHD프린팅 장비 및 양자점 잉크, 이방도전성 잉크의 EHD 프린팅 공정 기술개발이다.


엔젯은 국책과제 수행 기대효과에 대해 "세계 최초 EHD기술을 이용한 멀티노즐 개발, 멀티 노즐의 국산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수출 증대와 고용창출과 더불어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 및 매출 증대,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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