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령 주식은 방문이 번거롭거나 존재 여부를 몰라서 찾아가지 않는 주식을 일컫는 말이다. 지난 6월30일 기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보관 중인 개인 주주의 미수령 주식은 약 700만주로 시가 46억원 상당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09년부터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휴면 재산의 존재 사실을 통지·안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아 주주의 실거주지로 캠페인 관련 안내문을 발송해왔다.
주주들은 명의개서 대행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미수령 주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명의개서 대행기관 3개사는 앞으로도 주주들이 편리하게 주식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주주 서비스 확대와 홍보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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