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공장인증' 취득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23.08.30 10:40
현대제철 울산2공장
현대제철은 울산2공장이 세계 최대 에너지 분야 전문 인증기관인 노르웨이선급협회(DNV)로부터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공장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울산2공장은 해상풍력용 강관 및 라인파이프 전문 생산공장이다. 현대제철은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 구조물용 고강도 후육 강관을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 관련 강관제품을 만들어왔다.

그동안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단지인 제주 한림해상풍력단지의 하부구조물용 강관 △현대스틸산업 해상풍력 전용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의 690Mpa(메가파스칼)급 대형 강관 △대만 TPC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하부구조물 강관 등을 공급하는 등 잇달아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인증 취득은 국내 강관제조사 유일의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국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 적합성 인증의 기본 조건을 만족하게 되어 향후 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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