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경남농협 사랑의 효도식탁 전달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 2023.08.29 17:41

고성군 고령 농업인 등 농가에 100세트 제공

최재호 무학 회장(뒷줄 오른쪽)과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뒷줄 왼쪽)이 고성군 농가에 효도식탁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무학

무학이 29일 경남농협과 경남 고성군 고령농업인 농가에 사랑의 효도식탁 100세트를 전달했다.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사업은 좌식형 식탁 이용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이 2인용 식탁에서 편히 식사할 수 있게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무학과 경남농협은 지난해까지 1900가구에 식탁세트를 전달했고 올해는 고성군 가구를 포함 모두 4개 시·군 300가구에 전달한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효도식탁 나눔사업이 만족도가 높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협과 함께 농촌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도 "무학과 함께 농촌어르신을 위한 효도식탁지원사업을 펼쳐 뜻깊다.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학은 2020년 경남농협과 상생발전 협력 협약을 하고 농기계수리, 영농철 일손돕기,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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