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똑똑' 캠페인이 인터랙티브 등 4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12개 상을 받았다. 경찰청과 진행한 똑똑 캠페인은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있는 피해자가 112에 전화를 건 후 아무 숫자 버튼을 누르면 '보이는112' 접속 링크를 보내 초동조처를 할 수 있게 했다. 세계 3대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를 비롯해 올해 열린 다수 글로벌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페이스'(FAITH·신념) 캠페인도 필름 부문 금상을 받았다.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23 울트라로 찍은 단편영화로, 자신의 신념을 위해 무모하게 돌진하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10분 분량의 스릴러다.
이 밖에 삼성전자와 스페인 법인에서 진행한 '언피어'(Unfear), 옛 트위터인 X와 진행한 '#세이브버즈', 삼성전자의 '초대형 8K의 시대' 캠페인 등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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