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이스트 조성현과 함께하는 에이블아트 정기연주회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23.08.25 14:28
지난헤 12월4일 열린 제5회 정기연주회.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했다./사진=에이블아트
사단법인 에이블아트(이사장 장병용)는 오는 9월17일 오후 6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제6회 에이블뮤직그룹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 주제는 '에이블아트(ABLE ART)-가능성의 예술'이다. 장애가 결핍과 무능력(disable)이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abl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조성현이 함께 한다. 조성현은 영국 플루트 협회 콩쿠르 및 프리드리히 쿨라우 콩쿠르 우승, 세베리노 가첼로니 우승,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를 준우승한 최정상급 연주자다. 모델 겸 방송인 이혜정이 사회를 본다.

지난해 5월에는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악 레이블인 데카 레이블을 통해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작업한 첫 솔로 앨범 '슈만, 라이네케, 슈베르트'를 발매해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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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아트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많은 이들이 장애예술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함께하는 가능성의 음악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이블뮤직그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통합된 챔버앙상블이다. 2010년 사단법인 에이블아트의 대표 공연예술사업으로 출발했다.

관람은 5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2023년도 수원시장애인문화예술진흥기금사업으로 수원시가 후원한다. 전석 무료다. 문의는 에이블아트 사무국(031-295-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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