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1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날 4만9414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300만175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세 번째로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해외 작품을 포함할 경우, 3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포함 모두 8편이다.
△'범죄도시3'(1068만명) △'엘리멘탈'(694만명) △'스즈메의 문단속'(554만명) △'밀수'(486만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472만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420만명)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400만명) 등이 3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웹툰 '유쾌한 왕따'를 원작으로 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추석 전까지 블록버스터 개봉이 예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흥행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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