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하늘 덮은 시꺼먼 연기…호텔 공사중 화재→1시간 만에 완진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양윤우 기자 | 2023.08.24 16:08
24일 오후 12시45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독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메르디앙호텔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압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5분쯤 르메르디앙호텔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원 171명, 장비 51대를 동원해 오후 1시14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신고 약 1시간 만인 오후 1시45분쯤 완진했다.


이번 불로 공사장 인부 7명이 자력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호텔은 현재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투숙객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철거 중인 호텔 옥상 파이드 절단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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