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뉴욕·두바이서 윙크하는 LG전자…'Life's Good' 전한다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23.08.24 15:49
LG전자는 지난 22일부터 해외 주요 랜드마크와 국내외 주요 도시 옥외전광판에 브랜드 홍보 영상을 선보이며 'Life's Good(라이프스굿)'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진(왼쪽부터 시계방향)은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전광판, 서울 파르나스 미디어 타워, 호치민 랜드마크81, 런던 피카딜리 광장과 빨간 2층 버스에서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브랜드 홍보 영상, 슬로건을 노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더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전세계 고객들을 찾는다.

LG전자가 지난 22일부터 해외 주요 랜드마크와 국내외 주요 도시 옥외 전광판에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브랜드 홍보 영상을 통해 'Life's Good(라이프스굿)'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높이 828m의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와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461m의 초고층 빌딩 랜드마크81의 건물 전면 외관을 브랜드 홍보 영상 스크린으로 활용했다.

브랜드 심벌 '미래의 얼굴'이 움직이며 끄덕임, 윙크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디지털 로고플레이'에 더해 자체 개발 폰트와 컬러 요소, 브랜드 슬로건 등이 홍보 영상에 담겼다.

같은 날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에도 영상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서울 주요 거점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 6곳에서 선보인다.

LG전자는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Life's Good'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또 LG전자가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Life's Good'이 의미하는 '좋은 삶'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는 점도 동시에 알린다. LG전자는 지난 4월 브랜드 리인벤트(Reinvent)를 통해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했다.

이달 말부터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한 낙관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 요소를 적용한 'Life's Good with LG' 손하트 필터와 스티커 패키지를 배포한다.

다양한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와 브랜드 필름도 LG전자 글로벌 SNS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담대한 낙관주의자의 대표 인물로 △나이지리아 한국계 혼혈 패션 모델 박제니 △호주 국가대표 수영선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코디 심슨 △미국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윌 스미스의 딸이자 가수인 윌로우 스미스를 선정했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는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의 메시지를 담은 Life's Good의 의미와 핵심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하며 의미 있는 고객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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