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되는 작품 중 '심판'은 박찬욱 감독의 1999년 연출작이다. 사고 희생자를 둘러싼 타락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통해 한국 사회의 부조리함을 풍자한다.
배우 구교환이 데뷔한 2008년작 '아이들'(2008)도 공개될 예정이다. 남자 고등학교 배경 세 아이들의 이야기로, '파수꾼'과 '사냥의 시간' 등을 연출한 윤성현 감독의 작품이다.
이밖에도 연상호 감독의 '지옥: 두개의 삶'(2006), '사랑은 단백질'(2008), 독립영화 '벌새'로 영화제를 휩쓴 김보라 감독의 '리코더 시험'(2011), 배우 박정민의 '종말의 바보'(2011), 배우 정유미의 데뷔작 '폴라로이드 작동법'(2004)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는 추가 결제 없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웨이브는 3년 연속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주요 영화제의 온라인 상영관을 운영해왔으며, 극장 개봉한 최신 영화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은 독립 영화까지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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