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 퍼즐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장르인 블랙핑크 더 게임은 지난 5월 출시됐다. 블랙핑크의 프로듀서가 되어 멤버를 성장시킨다는 내용의 게임이다. 멤버들이 직접 개발 과정부터 의상과 컨셉을 정하는 등 높은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OST '더 걸스(THE GIRLS)'는 이날 오후 1시 블랙핑크 더 게임의 가상공간인 '블랙핑크 월드'에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됐다.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가 가창한 첫 번째 게임 OST다.
테이크원컴퍼니 관계자는 "블랙핑크만의 색이 뚜렷한 곡"이라며 "리드미컬하고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멤버들의 독보적인 랩과 보컬이 한층 더 풍부해져 블랙핑크만의 넘치는 매력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블랙핑크는 이번 OST 발매를 기념해 40여분 분량의 '축하파티' 콘텐츠를 게임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다. 멤버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은 게임 내 포토카드로 연동돼 업데이트 된다.
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대표는 "게임과 블랙핑크 콘텐츠의 연결을 통한 다양한 시도로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블랙핑크가 글로벌 팬들과 접점을 늘리고자 오랜 기간 공을 들인 프로젝트가 드디어 공개됐다"며 "멤버들이 캐릭터와 의상 제작뿐만 아니라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