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사업에 선정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3.08.22 13:24

현장단체와 창작 등 분야 경험 기회 제공

동서대 뮤지컬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인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동서대 뮤지컬과가 제안한 교내 가상기업(IFS) 동서 뮤지컬엔터테인먼트 설립을 통한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프로젝트가 선정됐고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동서 뮤지컬엔터테인먼트는 먼저 인터파크씨어터 등 뮤지컬 전문 기업과 탭댄스, 보컬특강 등 특강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다. 오는 9월부터는 창작 뮤지컬 '하트스트링스' 등 정규공연과 '외로운 성' 등 지역 기업 연계 공연 등을 통해 현장 실습과 단원 프로 무대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세준 동서대 뮤지컬과 학과장은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과 인력 양성, 중앙 무대로의 연결을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현장과 동일한 시스템 체험을 제공, 졸업 후 현장 진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대 뮤지컬과는 2024년부터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뮤지컬연기전공, 스태프전공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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