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일 유니드 대표 자사주 1만주 분할 장내 매수…"책임경영 강화"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 2023.08.22 11:26
이우일 유니드 대표이사/사진제공=유니드
유니드는 이우일 대표이사가 자사주 1만주를 분할로 장내 매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부터 전날까지 개인 명의로 1만주의 유니드 자사주식을 매수했으며, 취득 평균단가는 5만3797원으로 약 5억4000만원 규모다. 이 대표는 보유하던 주식 22만3449주에서 이번 취득한 1만주를 더해 23만3449주를 보유하게 됐고 이는 전체 주식의 3.45%다.

유니드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수는 지난 3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주주들에게 약속했던 책임경영 강화의 일환이다"라며 "40대의 젊은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고, 신사업 발굴로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유니드는 수산화칼륨과 탄산칼륨을 생산하는 기초화학 소재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1조4049억원과 영업이익 147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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