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입학식에는 김도형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 재외동포교육센터장, 김범수 초빙교수, 도쿄가쿠게이대·나라교육대·도시샤여대·이바라키기독교대·교토여대 대학생 3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은 물론 백제문화탐방과 서울·전주문화탐방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2009년 시작된 이 연수과정은 일본 대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양국 간 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도형 센터장은 "한국과 일본은 동북아시아를 이끄는 리더국가다. 양국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서는 민간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한국과 한국인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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