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프라이스는 2017년부터 GS더프레시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업체를 발굴해 일반 상품 가격 대비 70%~80%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는 GS더프레시 전용 브랜드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인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리얼갈비만두1KG(9800원) △리얼옛날통닭2마리760G(1만2900원) △리얼프라이스초극세모10입(8900원) 등 총 3종이다. 주요 소비층, 매출 등 GS더프레시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GS25의 우선 도입 상품으로 선정됐다.
리얼프라이스 3종 상품은 슈퍼마켓 채널 가격 그대로 편의점에서 운영된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유사 상품 단위 중량·입수 등을 고려할 시 최대 50% 가량 싸게 구매할 수 있다.
GS25는 인기 먹거리, 생필품 중심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점진적으로 전개하며 물가안정에 기여해 간다는 방침이다. 또 리얼프라이스를 만드는 우수 중소업체 판로를 GS25까지 확대하는 등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도 큰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여춘 GS리테일 냉동식품팀 MD는 "GS리테일이 보유한 편의점, 슈퍼 채널의 시너지를 발휘해 외식,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리얼프라이스 상품 활로가 GS25로 확대되면서 소비자 물가안정과 동시에 우수 중소협력사와 상생 효과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