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가짜뉴스 괴담, 무엇을 노리나'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 2023.08.22 06:21

[the300]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8.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가 오늘(22일) 가짜뉴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는 미디어미래비전포럼, 새미래포럼, 자유언론국민연합과 공동으로 2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짜뉴스 괴담, 무엇을 노리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유포되는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구종상 동서대 방송영상학과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김기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가 '후쿠시마 처리수 배출 문제를 통해 바라본 낭설 유포 유형'을 주제로,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가 '가짜 뉴스(Fake News)와 인공지능(AI)'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이홍렬 공정언론국민연대 공정방송단장, 허연회 방송통신심의위원,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고진현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이 참여한다.

여당은 최근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가짜뉴스가 사회를 혼란하게 하고 안보에도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을지 국무회의'에서 "가짜뉴스와 위장평화 공세, 선전·선동을 철저히 분쇄하고 국론을 결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을지연습과 관련해 "북한의 전시 또는 유사시 유포할 수 있는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도 처음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장겸 특위위원장은 "가짜뉴스가 불손한 세력에 의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언론의 자정 노력과 시민의 분별력에 바탕을 두고 실효성 있는 가짜뉴스 퇴치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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