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BL 컵대회, 조 추첨 완료... 상무 vs KT, 10월 8일 '개막전'

스타뉴스 박재호 기자 | 2023.08.18 17:01
수원 KT가 지난해 10월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2023 KBL 컵대회 대진이 완성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2023 KBL 컵대회' 대진 추첨을 18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KBL 소속 10개 구단과 국군체육부대 상무까지 총 11개팀이 출전한다.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진행된다.

KBL 소속 10개 구단과 국군체육부대 상무까지 총 11개팀이 참여하는 이번 컵대회 조 추첨 결과 A조에 상무, 수원 KT, 원주 DB가 편성됐고 B조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전주 KCC, 창원 LG가 경쟁한다. C조는 서울 삼성, 서울 SK, 고양 소노, D조는 안양 KGC, 울산 현대모비스로 결정됐다.

각 팀은 조별 예선을 치른 후 각 조 1위팀 간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컵대회 우승팀에게는 5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최우수선수(MVP)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A조에 상무, 수원 KT, 원주 DB가 속했다. B조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전주 KCC, 창원 LG가 묶였다. C조는 서울 삼성, 서울 SK, 고양 소노가 속했다. D조는 안양 KGC, 울산 현대모비스가 결정됐다.

조별 예선을 거친 뒤 각 조 1위 팀이 4강에 진출한다. 이후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준우승팀은 3000만원이다. 최우수선수(MVP)는 300만원을 받는다.

초대 대회였던 2020년에 고양 오리온스가 우승했고 2021년엔 서울 SK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수원 KT가 결승에서 울산현대모비스를 74-72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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