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AI 경쟁력 인정" 엔씨, 글로벌 학회 4년 연속 논문 게재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 2023.08.18 10:31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세계 최대 음성 AI 학회 '인터스피치'(INTERSPEECH)에 4년 연속으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인터스피치 2023'에 엔씨소프트 AI 센터 산하 '스피치 AI 랩'의 논문 3편이 채택됐다.

올해 논문 주제는 △사용자 정의 호출어 인식 기술 △기존 감정인식 기술을 대폭 개선한 새로운 멀티모달 감정인식 기술 개발 △서버 통신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구동 가능한 고속·경량의 호출어 인식 모델 제안 등이다. 사람과 AI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위한 기반 기술이 담겼다. 자세한 내용은 엔씨소프트 테크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만 엔씨소프트 스피치 AI 랩 실장은 "세계적인 권위를 갖는 AI 학회에 4년 연속 논문을 게재한 것은 당사의 음성 AI 기술이 세계 정상급이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음성 기술뿐 아니라 모든 소리를 아우를 수 있는 청각 지능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디지털 휴먼 완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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