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 CA12항체 미국 용도특허 등록에 주가 급등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 2023.08.17 14:41

[특징주]

에이프로젠이 미국 용도특허 등록 사실을 밝히자 에이프로젠 그룹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3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에이프로젠은 전 거래일 대비 475원(19.39%) 오른 2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13.37%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프로젠 H&G는 14.79% 오르고 있다.

에이프로젠은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CA12 인간화항체를 거의 모든 주요 암 종류의 치료제 개발에 적용 가능한 용도특허가 미국 특허청에 의해 등록됐다고 17일 밝혔다.


에이프로젠의 CA12 인간화항체에 대한 물질 특허는 현재까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12개국에 등록이 완료됐다. 물질특허에 이어 광범위한 암종에 대한 이번 용도특허까지 미국에서 인정받아 항체의 배타적 활용 가능성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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