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포장된 음식을 발로 차는 배달 기사의 모습입니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배달 음식을 발로 차는 게 맞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 A씨는 "아내가 캡스(보안 서비스) 보더니 '배달부가 음식을 발로 찼다'며 확인해 보라고 하더라. 확인하니 진짜 발로 툭 차버렸다"고 적었습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배달 기사가 손에 들고 있던 음식을 바닥에 내려놓고는 발로 밀어내듯 찬 뒤 초인종을 누르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먹는 걸 발로 차면 되냐", "문 옆에 바로 놓았으면 발로 안 차도 될 텐데", "받아들이는 사람 차이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두 번째 영상은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버스 탑승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난동을 부린 여성입니다. 지난 1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한 여성이 서울 용산구 도로에서 버스를 가로막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 여성은 이를 말리기 위해 출동한 경찰에게까지 횡포를 부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여성은 신호에 멈춘 버스에 다가가 "문을 열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기사는 정류장이 아니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손짓했으나 여성은 버스 앞에 주저앉아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에 버스뿐 아니라 버스 뒤에 있던 차들도 이동하지 못해 차량 정체로 이어졌고, 여성은 결국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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