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11일 창원 문화도시 사업추진 후원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창원상공회의소, 한화 창원사업장, 한화정밀기계, 무학, 한국야나세 등 9개 사업체·기관이 참여했다.
앞으로 △사업체(기관)별로 추진 중인 지역사회 후원 사업과 문화도시 사업 간 연계 협력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재정 지원·기업 보유 유휴공간 제공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협약식은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고 함께 만드는 도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문화와 예술이 중심이 되어 도시 성장과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해부터 2년 동안 시민·문화도시지원센터와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이달 말 창원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하며 오는 10월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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