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랩블루는 지난해 1월 일본 현지법인 설립과 함께 지난 5월에는 일본의 웹툰 스튜디오인 코핀 재팬 지분을 100% 인수하며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꾀해왔다. 이를 통해 보다 활발하게 웹툰 제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번 원작 소설의 드라마화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앞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콘텐츠랩블루 김기웅 본부장은 "드라마 '노킹 온 록트 도어'는 지난달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되고 있으며 원작과는 또다른 재미와 더욱 실감나는 웹툰 속 세계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당사는 로맨스 판타지 웹툰 '후궁계약'과 '접경지역의 동물병원'의 영상화 계약을 완료했다. 드라마 제작이 곧 착수될 두 작품 모두 인기 웹소설의 인기를 웹툰까지 이어간 히트작이란 점에서 드라마로도 또 한 번의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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