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영향에 증시 강보합…이차전지 약세에 상승폭은 제한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 2023.08.11 09:24

[개장시황]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예상을 밑돈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영향에 증시는 소폭 상승 중이지만 이차전지 투심이 약화해 그 폭은 제한적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7월 미국 CPI는 전달에 비해 0.2% 올랐다. 전년비로는 3.2% 상승으로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

11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9포인트(0.45%) 오른 2613.25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7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은 105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6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가 2%대, 운수장비, 증권, 보험이 1%대 오르고 있고 음식료품, 섬유의복, 기계,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유통업, 제조업 등은 강보합 중이다. 서비스업, 철강및금속, 비금속광물, 의약품, 화학 등은 약보합 중이고 의료정밀은 2%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SDI가 3%대, 현대차, 기아가 2%대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강보합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NAVER가 약보합 중이며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은 1%대 내리고 있다. 카카오는 2%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포인트(0.16%) 오른 912.73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805억원, 기관은 414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124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음식료담배,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금융이 강보합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IT부품, 섬유의류,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제약,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건설, 운송 등은 약보합 하고 있다. 방송서비스는 2%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펄어비스가 3%대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 HLB는 강보합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약보합 하고 있고 엘앤에프, JYP Ent.는 1%대 내리고 있다. 에스엠은 2%대, 포스코DX는 4%대 하락 중이다.

오전 9시16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원 오른 1318.4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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