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진로체험 '꿈담기 드림교실' 추진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3.08.10 14:46

고교생 40명 기내 서비스 등 승무원 체험교육

에어부산이 고교생을 대상으로 승무원 직무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고교생 40명을 대상으로 직무 중심의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꿈담기 드림교실'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꿈담기 드림교실은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화재진압 △응급 처치 △비상탈출 훈련 △기내 서비스 실습 등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유니폼 시착 등 학생의 관심이 많은 분야 위주로 체험교육을 추진했다.

꿈담기 드림교실에 참여한 박서윤 개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승무원의 안전 훈련이나 기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승무원에 호기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꿈을 갖고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항공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인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기부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달부터 2개월간 부산지역 대학생 대상으로 실습 경험과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에어부산 드림캠퍼스'를 추진 중이다. 이에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고 진로체험 우수사례 소개도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항공사로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내 청소년·청년의 교육 지원 및 항공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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