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로틱스, 중앙대로부터 로봇 관련 특허 2건 기술 이전받아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3.08.11 07:06
휴로틱스가 최근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특허 2건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이전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휴로틱스에 '풀리 일체형 케이블 구동기 및 그 작동방법' 및 '탄성력과 탄성선도 조절이 가능한 탄성유닛 및 그 작동방법'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이전했다.

해당 기술은 중앙대학교 보조 및 재활 로봇연구실(Assistve and Rehabilitation Robotics Lab)에서 수년간 연구된 핵심 개발 기술이다.

휴로틱스는 중앙대학교 보조 및 재활로봇 연구실을 바탕으로 설립된 교원 창업기업이다. 응용 분야 맞춤형 로봇슈트를 연구·개발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기술 이전이 핵심 제품 개발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기욱 휴로틱스 대표는 "중앙대 보조 및 재활 로봇연구실의 고출력 콤팩트 구동기 기술을 당사에서 개발 중인 로봇 구동기에 적용해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또 탄성유닛 기술은 휴로틱스가 준비하고 있는 패시브 슈트에 핵심 구동 메커니즘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휴로틱스 및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CI/사진제공=휴로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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