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 필요 없이 몸만 와"…한혜진, 미래 남편에게 보인 자신감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3.08.09 12:50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미래 남편에게 "혼수 준비할 필요 없이 몸만 오면 된다"며 남다른 재력을 뽐냈다.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지난 8일 '한혜진 시골 별장 근황, 실버타운 인테리어 꿀팁 전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절친한 모델 동료 류설미와 인테리어 가게를 찾았다. 두 사람은 한혜진의 별장을 꾸밀 가구를 살펴봤다. 이후 최종적으로 구매할 가구를 선택하기 위해 잠시 카페에 앉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류설미는 구입할 가구를 딱 고르지 못하는 한혜진의 모습에 "나중에 결혼해서 혼수 준비할 때 난리 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내 남편감은) 혼수 준비할 필요 없을 것"이라고 외쳤다.


한혜진은 "몸만 (나한테) 오면 된다"며 "진짜로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유튜브 제작진은 "그때 말씀하신 건…"이라며 한혜진의 소개팅 소식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를 들은 류설미는 "소개팅하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엄마가 추진하려고 했었다"며 "어딜 갔는데 엄마가 날 쿡쿡 찌르면서 '저 총각이 아직 장가를 안 갔는데 키 크고 훤칠하지 않냐'면서 소개시키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1983년생인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톱모델로 성장했고,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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