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창업비용이 가장 낮은 외식업 톱3는?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3.08.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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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창업비용이 가장 낮은 외식업 톱3 업종은 피자전문점(1억306만원)과 치킨·닭강정(1억1768만원), 카페(1억2394만원)로 조사됐다.

대출 전문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는 7일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의 외식업 창업 계산기를 활용해 올해 상반기 외식업 프랜차이즈 평균 창업 비용을 공개했다.

외식업 창업 계산기는 프랜차이즈 창업 비용을 매장의 첫 달 임대료와 보증금(10개월 간 임대료), 프랜차이즈 가입비, 인테리어 비용, 교육비, 보증금, 기타 비용을 합산해 추정한다.

평균 창업비용이 높은 외식업 톱3 업종은 △베이커리(2억9415만원) △버거전문점(2억1958만원) △국물요리(2억1143만원)였다.

아울러 평균 면적이 가장 넓은 톱3 업종은 △국물요리(128.79㎡) △고기구이(122.28㎡) △베이커리(112.86㎡) 순이었고, 가장 좁은 톱3 업종은 △피자전문점(44.62㎡) △카페(52.57㎡) △치킨·닭강정(57.1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외식업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 전체 자영업 창업 건수는 23만6820건으로 전년동기(21만2939건) 대비 11.2% 증가했다. 폐업 건수는 전년동기(19만9228건) 대비 9% 늘어난 21만7214건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에서 영업 중인 전체 매장 수는 전년동기(191만5873곳) 대비 3.75% 증가한 198만7777곳이다. 업종별로는 △외식업(82만1742곳) △소매(49만5384곳) △서비스(28만9672곳) 분야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황창희 핀다 오픈업 프로덕트오너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려한다면 외식업 창업 계산기를 활용해 예상 창업비용을 상세히 알아볼 수 있다. 초기 폐업 리스크를 줄이려면 데이터 기반의 상권분석에 공들여 신중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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