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은 지난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 소라와 커플 바차타 댄스에 도전했다.
제롬은 소라에 대해 호감을 드러냈다. 그는 "소라씨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 뭔가 전 와이프와 비슷하다. 약간 센 언니"라고 말했다.
수업 내내 분위기도 제롬이 이끌었다. 그는 소라를 유쾌하게 리드했고, 덕분에 긴장이 풀린 소라는 "춤추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제롬은 어제 제일 별로였던 사람이라고 했는데 하루 만에 괜찮은 사람으로 바뀔 수도 있고 되게 궁금하다"고 말했다.
다만 제롬은 "소라씨가 저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오해했다. 그는 "눈을 마주치지 않아 '내가 마음에 안 드나' 싶다. 소라씨가 거리를 두는 것 같았다. 소라 씨가 저를 약간 피하는 것 같았다"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제롬의 직업이 언급되기도 했다. 돌싱들은 제롬이 가수를 은퇴하고 경찰 또는 군인으로 살고 있을 것으로 추측했지만, 제롬은 "미국에서 제일 큰…"이라며 전혀 예상치 못한 직업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MC들은 "너무 멋진 직업", "내가 알던 제롬이랑 너무 (다르다)", "반전이다.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직업" 등 반응을 보였다. 제롬의 직업은 다음 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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