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몰살" 대치동 재수학원에 살인 예고글…긴급 하원 조치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 2023.08.04 18:57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9명 추가로 나왔다. 특히 대치동 대형 입시학원 수학 강사 1명도 포함돼 학원 관계자, 수강생들로 추가 감염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은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학원 모습. 2020.10.20/뉴스1

서울 강남구 대치동 모 유명 학원의 재수종합반 학생을 대상으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단 예고글이 올라왔다. 경찰은 수사에 나섰으며 해당 학원은 학생들을 긴급 하원조치 시킨 것으로 전해닌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흉기 난동 글을 올린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작성자는 이날 오후 4시 16분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6일 정오에 재수종합반 학생을 몰살하겠다는 게시글 7건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이 처음 올라온 지 1시간 정도가 지난 뒤 경찰이 인지에 수사에 착수했다. 학원 측은 남은 수업을 휴강하고 원생들을 조기 하원 조치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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