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언 HDC현산 대표이사, 혹서기 건설현장 특별점검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3.08.04 10:44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얼음물과 쿨토시를 지급하고 있다. /사진제공=HDC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이해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특별점검과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김회언 HDC현산 대표이사는 4일 아침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설 및 근로자 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여름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HDC현산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6월부터는 경영진이 직접 특별안전점검을 주관해 왔다.

김 대표이사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 고드름 쉼터, 혹서기 구호물품 등을 확인하고, 근로자 휴식시간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방자재 및 배수시설을 확인하고 지반침하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공사구역도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 얼음물과 쿨토시 등을 근무자에게 나눠주며 옥외작업 시 충분한 휴식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는 전언이다.

HDC현산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HDC 고드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혹서기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기본으로 혹서기 관리 전담 인원인 아이스맨(ICEMAN) 지정해 근로자에 식염 포도당과 이온 음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폭염 위험 단계별 대응요령을 4단계로 구분해 옥외작업을 제한하고 폭염시 안내방송을 통한 강제 휴식시간도 부여한다. 체감온도에 민감한 온열질환 취약근로자를 사전에 파악하고 수시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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