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토요타 SUV 하이랜더에 'U+드라이브' 탑재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 2023.08.04 09:58
하이랜더에 탑재된 U+드라이브.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토요타의 7인승 SUV '하이랜더'에 U+드라이브 기반의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을 시작으로 올해 2월 토요타 RAV4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U+드라이브를 탑재한 바 있다.

U+드라이브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국내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와 팟캐스트, 모바일TV가 탑재됐다. U+스마트홈이 설치된 집의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능도 갖췄다.


또 U+드라이브는 네이버 '클로바'와 연동돼 AI(인공지능) 음성인식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 소모품 교환·점검 자동안내, 사고 시 긴급출동서비스 호출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은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토요타 및 렉서스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 덕분에 협력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카 라이프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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