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는 12대 국가전략 기술이자 충남도 지역 특화산업인 반도체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충북대, 공주대와 함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방학기간 중 3일간 진행되며 교육 비용은 LINC 3.0사업단이 지원한다.
참여 학생은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 플랫폼에서 반도체 온라인 콘텐츠를 선행 학습해야 한다. 이후 반도체기술장비교육센터(SETEC) 교육장에서 반도체소자 강의, 반도체 클린룸에서 반도체 공정 및 분석장비 실습에 참여한다.
이번 4기 학생들은 교육 마지막 날인 지난 2일 충북 괴산의 반도체 전문기업 네패스라웨를 방문해 현장실무를 체험했다.
민준기 한기대 LINC3.0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우수한 온·오프라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창의적 사고와 능동적 실천 능력을 지닌 실천공학기술자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공유·협업을 강화해 국가와 지역산업 발전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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